조립기체의 새로운 기준, EFT 'G1700'
안녕하세요 드론공장 입니다. 지난 부산 전시회때 EFT 사의 새로운 조립 기체 G1700을 보고 온 후 약 두달이 지났습니다.

왼쪽이 G1700 ,오른쪽이 Z20 프레임은 공유한다 하지만 섬세한 부분에서 다소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
EFT 한국 총판인 '미르항공'에서 힘써주셔서 20여 일전에 키트를 보내 주셨는데.. 발전기쪽에 신제품 출시건으로 바쁘다 보니 늦은 조립기를 올립니다.

솔찬히 들어왔는데.. 언제 조립할지..ㅜ
이미 많은 분들이 조립하여 제작기도 올리고 비행도 소감도 올리셨기 때문에, 제가 본 시선 위주로 말씀을 드려 볼까 합니다.
EFT 사의 Z시리즈는 사실상 출시된지 2년정도 된 기체이고 국내에는 Z30, Z20 등등이 출시 혹은 출시 예정으로 이미 많은 유저들이 비행을 하고 있는 대단히 유명한 시리즈 입니다.

프론트 암과 리어암의 엇갈린 부착 방식으로 금방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듯한 독특한 포즈를 취하며 비행하고 있습니다.
'G1700' 은 이런 EFT 사의 Z 시리즈의 튼튼한 프레임을 트레이드 마크로 조금 더 사용자에게 합리적으로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한국' 시장의 소비자에게 어필 하고 있습니다.

랜딩을 해보면 랜딩 기어의 뒷쪽이 먼저 닿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프레임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드론의 모든 응력을 담당할 메인 프레임을 보면 항공기 소재인 두랄루민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게 통으로 용접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용접 프레임 임에도 경량화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메인 프레임에서 암을 잡아주는 '암홀더' 부분도 통으로 용접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껏 조립 기체의 메인 프레임에 'EFT에서 통으로 용접한 프레임'을 사용한 것은 다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프레임 제작에 신경을 많이 쓴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 프레임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소 과격한 추락시 프레임 손상이 간다면 프레임 교체를 위해 거의 해체 수준의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큰 걱정은 없습니다. EFT사의 큰 장점중 하나가 부품의 공급과 가격이 합리적이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간다는 겁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해보니 조립시간은 하루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4~6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을 정도로 조립이 간결하고 짜임새 있기도 합니다.

다소 좁은듯 하지만 배치해야 할 부품만 딱 들어갈 수 있을 정도? (사진 촬영을 하려고 배선에 신경을 써 봤습니다.^^)

요즘 대세인 원심노즐도 모터와 제짝인양 딱! 들어맞는게.. 이게 조립기체가 맞나? 싶었습니다.
원심노즐의 배관호스가 안으로 들어가니 암에 이것저것 주렁주렁 달려있지 않아 깔끔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약통 밑의 펌프 배치도 신에 한수!
지금은 조립 기체의 대세로 자리잡은 '하비윙 5리터 펌프'를 아주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는 브라켓도 기본 제공되고, 펌프가 약통 아래 배치되어 배관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적은 수치겠지만 통수저항을 줄일 수 있어 가볍고 효율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배터리 커버 밑으로 T자 배관을 하였습니다 (정답은 아닙니다.)

깔끔한 배관을 한다고 했는데.. 이게 최선인지.. 죄송합니다 ㅎㅎ
수입사의 추천 개인값으로 셋팅하여 비행하니 아주 깔끔한 비행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요축의 움직임은 다소 미세한 셋팅이 더해져야 할 것 같았고, 다소 빠른 비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앵글값을 6에서 8정도로 셋팅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요것도 상황에 맞춰 조정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비행 전 양팔 양다리를 접은 다소곳한 모습입니다.

20리터? 급 치고는 부피가 심플해서 1인 방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암을 펼쳐서 '이중락킹' 하는 순간 다시 한번 더 감동하게 됩니다.

이중락킹 구조의 암고정 방법은 '신의한수'가 아닌가 합니다.

EFT 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트윈 주입구의 모습이 아주 독특하게 보입니다.

이륙! 원심노즐 셋팅도 좋고 분사 되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앞뒤 교차 분사 셋팅으로 원심노즐의 약점인 비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립
저는 개인적으로 rc를 좋아해서 짜임새 있고 마감이 좋은.. 조립하며 딱딱 맞아떨어지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이번 G1700은 EFT사가 본격적으로 신경을 썼구나 하는 것을 각종 파츠들을 조립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셋팅
수입사에서 여러번 테스트하여 이 기체에 최적값을 제시해 줍니다. 즉 큰 실수가 없다면 셋팅에 겁먹고 있는 초보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비행
앞서 말씀드린 대로 튼튼한 프레임에서 오는 안정감! 이륙할 때 바로 알 수 있죠! 무엇보다도 요축 회전 시 약한 프레임의 기체들은 뒤틀림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G1700의 통프레임은 그런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하겠죠? ㅎㅎ
2025년 시즌에 새로운 조립기체를 염두해 두신다면, 합리적인 가격과 튼튼한 내구성을 모두 지닌 EFT사의 G1700을 선택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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